선교사 소식

선교사소식 이강영(체코) 2016년 10-12월

장석교회 0
체코선교편지(이강영 이혜원 선교사)

할렐루야!
장석교회 함택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그동안 체코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1. 먼저 체코에서 사역하는데 도움을 주는 친구이자 동역자인 즈데넥이 서품식에 초대를 하여 축하해 주었습니다. 신학을 하였지만 평소에 목회에 대한 생각은 크게 많지 않아서 종종 이야기를 나누곤 하였는데 한걸음 더 나아간 것 같아 기쁜 마음입니다. 영어를 능숙하게 하며 프랑스 떼제의 영성집회를 할 때 체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하여 딸 아들을 둔 가장으로서 생활을 하기 위해 여행 가이드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아래 左, 中)



2. 지난 여름에 이어 협력하고 있는 집시교회 선교사님의 부탁을 받고 두 번이나 결혼주례를 집례하였습니다. 첫 번째 보다는 소박하게 하였지만 주 안에서 한 형제자매임을 확인하고 축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더욱이 이번에 결혼하는 신부는 집시 공동체에서 아빠와 함께 찬양 인도자로 섬기는 자매로서 잘 알기에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주례사 후에 주례자의 질문에 따라 진지하게 서약을 맹세하고 서약서에 사인하는 신랑과 신부의 모습이 참 보기에 좋았습니다. (사진 위 右)

4. 필리핀 공동체가 예배드리기 시작한 지 4년이 되어 함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예배드릴 수 있도록 가이던스 역할만 했을 뿐입니다. 리더 말루의 사랑과 헌신은 참으로 귀합니다. 주로 대사관저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이들이야말로 참 주님의 대사들입니다.   



5. 교회 소식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철도청 건물의 사무실을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여 교육관 및 선교센터로 유용하게 활용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철도청 건물이 매각됨에 따라 10월까지 사무실을 비워주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지혜를 주셔서 교회 가까이 저희가 살고 있던 집을 교육관으로 사용하고 저희는 교회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으로 이사를 하는 것으로 교육관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물론 복잡한 문제와 비용지출의 문제가 있었지만 중보해 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가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 이사한 집은 방 하나이지만 거실이 확 트여서 답답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예배드리고 있는 체코현지 교회는 후스 교회로 건물 내부의 모습은 참 좋고 울림이 좋지만 설교할 때는 울림이 커서 잘 알아듣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시도를 하는 과정을 통해 지금도 울리지만 설교를 듣는 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다시 한 번 함택 목사님을 비롯한 장석교회 성도님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리며 주 안에서 늘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5. 기도 부탁드립니다.
 
1) 체코는 기독교인이 채 2% 정도이며 무신론자가 대부분이어서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2) 한국에서 동유럽 선교의 중요성을 알고 파송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두 가정이 들어왔는데 주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 장기적으로 교육관 및 선교센터 구입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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