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소식


 

스리랑카 6월 소식입니다.

장석교회 0

우리 주님의 은혜로 평안과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는 부르심 따라 선교에 잘 임하고 있으며 현지의 여러 상황에 봉착되어 있습니다.

학교와 관공서는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손님 대접을 잘하고, 

항상 웃고 다니는 스리랑카 사람들에게는 이제 국가부도보다 더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식량부족입니다.

오늘 우리는 쌀을 조금 구입했습니다. 

더 이상은 살수 없습니다.

 

스리랑카 식량기근은  최소한 올해 12월까지 아니면 1년 이상의 기간이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이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집 텃밭에라도 식량이 될 만한 작물들을 재배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교회 뜰에 구황작물을 심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주인공들이 바로 부모의 허락아래 예배를 드리고 있는 친구들 입니다.

학교에 가지 않는 기간에 아더레이 교회에서 합숙하며, 

여름 성경학교를 갖게 됩니다.

 

미국의 한인교회 단기 선교팀이 6월 28일 이곳에 옵니다.

20년이 훌쩍 넘게 몽골선교에 이어 스리랑카 선교까지 지속적으로 동역해 주는 팀입니다.

이 선교팀은 우리 청소년들이 주일학교 교사로 세워지도록 수고하게 됩니다.

 

문제는 모든 출국준비를 마친 선교팀이 미국정부에서 스리랑카를 여행 자제지역으로 선정했다는 뉴스를 접했다고 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교팀은 단 여행금지가 내려지지 않는 한 스리랑카에 올 계획입니다.

 

청소년들은 단기팀이 오는날 공항으로 마중 갈 생각에 지금부터 기대들이 큽니다.

 

이 주님의 딸들이 하루의 모임이 끝나서 집으로 갈 때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하는 스리랑카식 큰절로 무릎을 꿇고 두 손을 저희들의 발 위에 올려 놓습니다.

그때 저희는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축복의 말로 인사를 하고  일으켜 세워 

품에 꼭 안아줍니다.

어떤 아이는 볼을 갖다 대기도 합니다.

이들이 만들어 내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복음전도에 스리랑카는 여전히 갖가지 어려움과 핍박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러나 고국과 현지에서의

우리 모두의 기도와 수고는 스리랑카에 하나님의 큰 무리를 일으키게 될것 입니다.

 

끝으로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평강이 넘치시기를 빕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 내용>

1. 스리랑카 아더레이 교회 지역에 하나님의 축복들을 풀어주세요.   

   많은 청소년들과 부모의 영혼이 추수되도록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2. 스리랑카에 가스,  석유와 식량을 원활히 공급해 주소서.

 

3. 단기선교팀이 무사히 선교지에 와서 선교에 동참하도록 문을 열어 주소서.

 

   지도자 김대훈 목사에게 성령님의 권능을 입혀주시고,

   모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주선하는 피터ㆍ최금자 선교사에게 성령님의 능력을 부어 주소서.

 

4. 풍토병(장티푸스, 뎅기열병, 피부병)으로 부터 특별히 보호해 주셔서 건강하게 하소서. 

   

  아멘.

 

2022년 6월,  피터ㆍ최금자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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