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추천도서

12월 추천도서 "결혼은 현실이다"

장석교회 0

출판사 서평

현실을 직시하고 ‘내’가 먼저 변할 때
‘진짜 결혼 생활’이 시작된다!
‘진짜 부부’가 되기 위해 하나님 앞에 선 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과 충언


미국 시애틀에서 혁신적인 목회로 주목받고 있는 마스힐교회(Mars Hill Church)를 담임하고 있는 마크 드리스콜 목사가 아내인 그레이스 사모와 함께 부부와 가정 생활에 관한 책을 썼다. 출간 이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미국 교계는 물론이고, 일반 출판계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사랑을 받고 있는 [결혼은 현실이다](원제: Real Marriage).
수많은 부부들이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성장과정에서 품게 된 각자의 결혼 생활에 대한 여러 환상들에 매여 눈앞에 펼쳐지는 결혼 생활의 현실에 실망하게 되면서 별일 아닌 일에도 서로 상처를 주고받곤 한다. 크고 작은 상처가 쌓이면서 마침에는 파경을 맞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거기서 파생된 결과들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크리스천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라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 교회 안에서는 신앙 좋고 금슬 좋은 부부인 것처럼 관계를 포장하나 속으로는 곪아가고 있는 가정이 많은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세상 문화가 크리스천들의 결혼 생활의 기준을 정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는 동시에 사업 파트너처럼 살아가는 부부가 늘어가고 있는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또한 가정은 현재 상태로 계속 있지 않고,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둘 중 하나이니, 배우자와의 우정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일임을 일깨워 주고, 어떻게 하면 배우자와 ‘평생 친구’로 발전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쳐다만 보지 말고, 교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결혼생활에 관한 성경 말씀을 적극적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촉구한다.
[결혼은 현실이다]는 특히 깊은 골짜기를 지난 저자 부부의 솔직한 고백과 자신의 가정이 체득한 성경말씀의 위력을 증언한다. 그뿐만 아니라 목회자 부부로서 수많은 성도들을 상담하면서 얻은 지혜로 이 세대를 사는 모든 커플들에게 직언한다. 데이트 기술에서 가정을 꾸리는 법, 부부간의 성 문제, 깨진 부부 관계를 회복시키는 법까지 교회 안에서 누구도 선뜻 던지기 힘든 고민들, 그러나 부부 관계에 있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들을 과감하게 공론화하여 해부하고, 각각 그에 맞는 성경적 방안들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시대 위기의 가정과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진짜 부부’로 살기 위한 돌파구를 찾기를 소망한다.

 

 

추천사

이 책을 읽으며 충격과 감동, 그리고 회개와 결단이 몰려왔다. 이 책이 아주 솔직하고, 실제적이면서도 전문적이고, 또 모든 주제를 성경적인 관점에서 다루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부부들과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 김성묵 / 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상임이사

이 책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 책은 ‘최고가 아닌, 적당히 괜찮은 가정’을 위한 책이 아니다. 여러 책에서 본 여러 가지 ‘방법’에 실패한 사람들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원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만드신 가정의 원형을 보고 당신의 가정을 새롭게 만들기를 바란다.
- 김중원 / 온누리교회 가정사역본부장

세상이 우리 생각 속에 심어 놓은 결혼에 대한 잘못된 환상들이 지금도 수많은 부부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결혼과 부부를 만드신 하나님의 계획과 시각을 올바로 회복하고, 부부 관계의 구체적인 고민들을 풀어 갈 성경의 진리들을 찾기를 바란다.
- 박수웅 / [우리, 결혼했어요!] 저자

누군가 그랬다. ‘나침반은 정북의 방향을 가리켜 준다. 그러나 그 길에 있는 늪, 사막과 협곡을 보여 주지는 않는다’고. 이 책이 바로 나침반도 보여 주지 못하는 부부 생활의 협곡과 사막이 어디 있는지를 알려 준다. 행복의 셰르파(안내자)인 셈이다. 책을 읽다 보면 바로 정상이 보인다.
- 송길원 / 가족생태학자,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 대표

지금도 가정은 치열하게 사탄으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있다. 가정을 영적으로 지켜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의 사랑이다. 부부가 불화할 때 자녀가 받는 상처는 상상할 수 없이 크다. 저자 부부는 자신들의 결혼 생활에서 경험한 실제적 문제들에 대해 성경적인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모든 부부에게 일독을 권한다.
- 이기복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기독교상담학과 교수

이 책에서 저자 부부는 독자를 당황스럽게 만들 정도로 자신들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자신들의 문제를 드러내고 싶은 충동을 받을 것이다.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이나 기혼 부부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면 아주 좋을 책이다.
- 조병민 / 지구촌교회 글로벌상담소 소장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움 없는 하나 됨이 경험되는 가정을 꿈꾸는가? 여기 사역자의 진솔한 고백 위에 그 길을 가기 위한 해법이 제시되고 있다. 더 이상 가면을 쓰지 않는 부부 관계를 이루도록 이끌어 주는 명 가이드북이다.
- 한은경 / 두란노어머니학교 본부장

 

 

목차

Part 1. 우리 부부는 어떤 부부일까?

1
환상. 결혼만 하면 모든 문제가 문제가 아닌 게 될 것이다
현실. 결혼해도 모든 문제는 계속 쌓인다

2
환상. 결혼하면 매일매일 달달한 연애를 하며 살 것이다
현실. 수많은 부부들이 ‘사업 파트너’처럼 산다

Part 2. ‘하나님 앞에’ 우리 부부를 내려놓으라

3
환상. 내 아내는 내가 어떻게 해도 ‘가정의 머리’로 나를 대할 것이다
현실. 책임감을 갖고 아내를 존중해야 ‘가정의 머리’다

4
환상. 내 남편은 평생 내가 존경할 만한 행동만 할 것이다
현실. 예수님을 날마다 바라봐야 남편을 존경할 수 있다

5
환상. 금슬 좋은 부부는 결코 싸울 일이 없을 것이다
현실. 부부 싸움을 ‘잘’ 할수록 결혼 생활의 질이 높아진다

Part 3. 배우자를 위해 ‘나’를 내려놓으라

6
환상. 결혼하는 순간 환상적인 성생활이 저절로 펼쳐질 것이다
현실. 부부에게 성(性)을 선물하신 하나님 뜻을 모르면 서로 재앙이다

7
환상. 혼전에 있던 모든 일은 나만 조용히 하면 아무도 모른다
현실. 정리 안 된 과거사는 묻어 두면 두고두고 가정의 병이 된다

8
환상. 결혼했으니 이 정도 ‘야동’(?)은 봐도 무방하다
현실. 수위 낮은 포르노도 방치하면 결혼 생활을 야금야금 허문다

9
환상. 내가 행복하면 배우자도 당연히 행복하다
현실. 부부 관계에서는 ‘내 만족’이 아니라 ‘우리’가 핵심이다

Part 4. ‘완벽한 부부’가 아니라 ‘날마다 성장하는 부부’가 되라

10
환상. 눈에 보이는 결혼식 수준이 결혼 생활의 전부를 결정한다
현실. ‘결혼식 날’보다 ‘결혼 생활 마치는 날’이 더 중요하다

부록 1. 우리 부부 서로 더 깊이 알아가기
부록 2. 부부 데이트를 돕는 실용적인 팁
부록 3. 재혼과 이혼, 성경 안에서 고민하라
부록 4. 불신자와의 결혼, 성경 안에서 고민하라
부록 5. 민감한 부분의 성(性), 성경 안에서 고민하라

 

 

본문중에서

우리 가정도 평탄한 길만 걷지는 않았다. 신혼 시절 우리는 혼전에 저지른 성적 죄의 찌꺼기를 청소하느라 그야말로 진을 뺐다. 어디에도 도움을 구할 데가 없었다는 것이 치명적이었다. 잠시 후에 하나씩 털어놓겠지만, 죄의 잔재는 두고두고 우리 가정을 뿌리째 뒤흔들었다. 다행히 하나님의 은혜로 흙탕물에서 빠져나와 다시금 둘도 없는 단짝이요 하나님의 뜻에 합한 부부로 회복될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교회 안에서는 성을 적극적으로 가르치지 않고 교회 밖에서는 왜곡된 내용을 가르친다. 하지만 하나님이 성과 결혼 생활에 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니 천만다행이다. 사실, 성과 가정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창조물이다. 하나님은 그 둘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 p.21)

용기를 내 진실을 고백했는데 왜 자유가 찾아오지 않았을까? 꽁꽁 숨겨 두었던 죄를 드러냈는데 왜 우리 사이가 더 가까워지지 않았을까? 하나님이 더욱 깊은 곳의 썩은 부위까지 도려내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면의 동기까지 밝혀 회개를 이끌어 내고자 하셨다. 우리가 고통의 세월을 지나 마침내 회개의 순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은 기적적으로 우리 사이를 붙들어 주셨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결코 7년이라는 세월을 버텨 내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평생 함께하기로 서약했다는 사실, 그리고 남편이 나와 결혼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사실을 굳게 부여잡고 악몽 같은 세월을 뚫고 나왔다.
(/ pp.38~39)

아내가 나를 사랑한다는 건 알았지만 아내가 자신의 잘못을 결혼 전에 고백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미쳐 버릴 것만 같았다. 돌이켜 보면 나는 아내를 내 인생의 구세주로, 결혼과 가정을 천국으로 삼았던 것이다. 그러니 아내가 나를 속이고 그 뒤로도 냉담한 태도로 나를 벌주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완전히 바보가 된 것 같았고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어릴 적부터 추구해 왔던 모든 것이 갑자기 무의미해졌다. 결혼을 우상화한 탓에 나는 아내를 정죄하고 하나님을 의심하고 말았다.
(/ p.39)

가정을 이루려면 배우자, 그리고 자식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가정의 목적과 핵심은 자신도 배우자도 자식도 아니다. 가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이다. 가정이 우상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할 때 비로소 그 안에 진정한 사랑이 흐를 수 있다. 명심하라. 자식이나 배우자는 숭배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할 동반자다. 하나님은 가정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생육하”라고 명령하셨다. 이 사실에서 아담과 하와가 결혼하기 전까지는 사탄이 모습조차 보이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다. 사탄은 남편과 아내가 나란히 하나님을 섬길 때 나타나는 열매들을 지독히 싫어한다.
(/ pp.61~62)

존경은 머리와 가슴, 손으로 하는 것이다. 처음 이번 장을 쓰기 시작할 때는 교만하게도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남편을 무시했던 기억이 떠오르질 않았다. 솔직히 우리 남편은 누구라도 존경할 수밖에 없는 인격자다. 그래서 다들 내가 당연히 우리 남편을 존경할 줄 안다. 오랫동안 나도 그런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처음 남편이 나더러 무례한 아내라고 말했을 때는 어이가 없어 실소를 터뜨렸다. “내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내가 얼마나 잘했어요?” 순간, 남편의 얼굴에 좌절감이 스치고 지나갔다. 그때부터 나는 내가 어떤 식으로 남편을 무시했는지 곰곰이 되짚어 보았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내가 얼마나 교만하고 무례했는지 모른다. 아무 잘못이 없다며 남편의 지적을 대뜸 무시해 버린 것 자체가 교만이다. 모름지기 좋은 아내라면 남편의 지적에 귀를 기울이고 그 문제를 놓고 기도해야 한다. 나의 무례함은 내 머리와 가슴, 손의 합작품이었다. 내 머리는 듣기를 거부하고 회개하지 않는 죄를 범했다. 내 가슴은 남편의 감정을 무시한 교만의 죄를 범했다. 내 손은 육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남편을 향해 뻗지 않은 죄를 범했다.
(/ pp.117~118)

교회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처럼 아내를 사랑하는 성경적 남편은 하루아침에 탄생하지 않는다. 경건한 부모 밑에서 좋은 교육을 받아야 하며, 결혼한 후에도 다양한 시련 속에서 배움을 거듭해야 한다. 존경심과 순종의 미덕을 갖춘 아내도 마찬가지다. 우리 모두는 죄인이므로 리더십을 키우고 순종의 미덕을 갖추려면 시간과 기도, 성경 공부, 솔직한 대화, 겸손, 그리고 배우자를 섬기려는 열정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것은 부부가 성경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하나가 되어 가는 것이다. 존경심과 순종의 미덕을 갖춘 아내가 되기 위한 열쇠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다.
(/ pp.141~142)

성행위와 오르가슴으로 발생하는 화학적 ‘황홀감’, 이른바 ‘생화학적 미약’은 하나님이 남편과 아내를 하나로 묶기 위해 만드신 것이다. 하나님은 부부가 서로에게 ‘중독되어’ 모든 면에서 하나가 되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나 다른 것에 중독이 되는 사람이 너무도 많으니 비극이다. 포르노는 이런 악한 중독을 일으킨다. 포르노는 신경 경로를 점점 더 깊이 뚫어 도무지 헤어 나올 수 없을 지경까지 몰아간다. 하나님은 성적 쾌락을 가정 안에서만 누리게 계획하셨다. 하나님은 좋은 분이며 그분의 명령은 언제나 유익하다. 하나님이 혼외 성관계를 금하신 것은 고리타분하거나 우리의 즐거움을 방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 pp.221~222)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날은 마지막 날이다. 첫날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 케이크와 장미꽃, 가장 좋은 옷, 사진 세례. 물론 가슴 설레는 첫날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날은 마지막 날이다. 당신의 결혼 생활은 비참한 이혼으로 끝을 맺을까? 배우자의 관 앞에 서서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결혼 생활의 마지막 날을 보낼까?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로 이 땅에서 배우자가 얼마나 귀한 선물이었는지 떠올리며 기쁨의 마지막 날을 맞을까?
결혼 생활의 마지막 날을 아름답게 장식하려면 열정과 원칙만으로는 부족하다. 계획이 있어야 한다. 결혼 생활은 열정으로 시작되고 세월의 흐름에 따라 원칙이 쌓인다. 하지만 계획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열정과 원칙은 빛이 바랜다. 미리 계획을 세울지 나중에 변명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

 

========================== 출처 : 인터파크 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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