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인사 
할렐루야! 사랑하고 존경하는 장석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께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사랑이 성도님들 가정 위에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국내외적인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총을 체험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신앙의 원칙을 따라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신 성도님들, 생명의 빛을 품고 믿음의 길을 꿋꿋이 달려오신 성도님들께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땅 끝까지 예수님을 전하는 일입니다. 우리교회는 ‘온누리에 생명의 기쁨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두 기둥이 ‘양육’과 ‘전도(선교)’입니다. 전도를 통해서 교인이 된 분이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되고, 양육된 그리스도의 제자가 복음을 전하는 선순환이 계속될 때, 교회는 역동적으로 성장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해 체계적인 제자양육의 첫 발을 띄었습니다. 일대일제자양육 훈련을 시작했는데, 양육자들과 동반자들의 고귀한 헌신으로 선한 열매들이 맺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구역모임 증가, 남성구역 활동, 말씀나눔방 개설 등 소그룹 모임들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역들을 통해서 교회가 튼튼해지고 있습니다. 우리교회의 내적 성장을 위해서는 모든 교우들이 반드시 제자양육과 소그룹활성화에 동참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2018년 표어는 학개 2장 4절 말씀에 나오는 “굳세게 할지어다”로 정했습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이 어려운 형편 가운데 성전을 재건했을 때, 하나님께서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하나님께서 재건된 성전의 영광이 이전 성전의 영광보다 더 크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새해에는 학개서의 말씀처럼 구체적인 일, 교회의 미래를 위한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다목적 시설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다음 세대의 건강한 양육을 위해서, 교회 각 단체의 영성함양을 위해서, 계절별 수련회를 위해서, 산상기도회를 위해서, 교인들의 건강한 쉼을 위해서, 그리고 연로하신 분들의 마지막 시간들을 위해서 사용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적 복지, 교회의 교육, 신앙의 강화 등 다양한 목적에 봉사할 수 있는 시설물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스스로 굳세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는 거룩한 일, 그리고 여러분의 일상을 거룩하게 회복하는 일에 스스로 굳세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능력과 은혜로 함께 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주님께 자랑할 기쁨이요 면류관입니다.

                                                                주후 2018년 정초에
                                                                장석교회 목양실에서
                                                                담임목사